'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탄생한 캐릭터다. 방탄소년단의 제2의 자아가 발현해 캐릭터가 되었다는 콘셉트를 내세운다. 엔투셀은 타이니탄 캐릭터를 활용해 K-방역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브레스실버'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전 세계 공급 준비를 마친 만큼 타이니탄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투텍은 현재 유럽과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수억장 규모의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엔투셀은 브레스실버 타이니탄을 다음달 미국, 일본, 태국, 홍콩, 대만, 중동 등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이밖에 ‘타이니탄’이 담긴 마스크목걸이, 항균 파우치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엔투텍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팩토리 인수 합병 이후 사업다각화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마스크사업 진출 후 1520억원의 수주 잔량을 확보했고 엔투셀과 방탄소년단의 협업 시너지 효과로 수주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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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미국 코로나19 백신 개발기업 모더나의 창립멤버이자 주요 주주인 로버트 랭거 박사와 이안 첸씨를 경영진으로 영입한 뒤 백신 유통 사업에서도 빠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