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진천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아침 영하권 추위

뉴스1 제공 2020.10.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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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일대에서 털모자를 뒤집어 쓴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0.10.1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일대에서 털모자를 뒤집어 쓴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0.10.15/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청주기상지청은 28일 오후 11시를 기해 음성군과 진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고 밝혔다.

충북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올해 가을들어 처음이다.

해당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제천과 괴산, 보은 등 지역도 영하권 아침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때 발효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서리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으니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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