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울산 울주군 반구대암각화에서 열린 국정감사 현장시찰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0.10.13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이 사업은 이 의원이 지난 2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어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은 대단히 시급한 국가적 과제이기에 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의 총 사업비에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비용(108억원)의 일부를 수용하는 정책조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재작년부터 이 의원과 울산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이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지자체에서 광역전철 운영비 등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정부로부터 '건설비 일부 수용'이 부대의견으로 가능하다는 간접 답변을 받았다.
'울산~포항 복선화 사업'의 총 사업비에 포함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놓은 상황이었으나 지난해 국회 예산 일정이 지연되면서 마지막 협의안에 부대의견이 상정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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