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1호 지역상생형 일자리로 선정된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건립 공사가 착착 진행 중인 가운데 도장공장이 9월28일 기준 72%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GGM 제공)2020.9.28 /뉴스1 © News1
장 의원에 따르면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최근 구내식당 입찰공고를 내면서 '19년 순수 단체급식매출기준 3000억원 이상인 업체', '최근 2년 이내 신용등급 B이상인 업체'로 참가자격을 제한했다.
그는 "GGM은 지난해 11월 자동차공장 신축 입찰공고에서도 올해 토건 시공능력 평가액 10위 이내 건설사로 제한해 지역건설업체를 배제했다는 지적을 받은 적 있다"며 "지역 업체 참여를 유도하는 행정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광주시가 483억원을 우회 출자한 GGM이 구내식당 입찰에 대형업체만 참여시키는 것은 지역상생형 일자리 사업 취지에 맞지 않다"며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공고문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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