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는 매년 10월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직무박람회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우선 직무관에서는 △경영지원·인사 △IT △금융 △마케팅 △공기업 △유통물류 △엔터테인먼트 △외국계기업 △헬스케어 등 9개 직무별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한다.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을 통해 일대일 또는 일대다(최대 3명)로 공채 대비 직무 상담과 취업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진로 및 취업상담과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도 이 기간 줌으로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설명회는 오는 28일 진행한다. 이는 개인별 진단과 훈련, 취업알선에 이르는 통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에 성공하면 별도의 수당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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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료 면접 헤어·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는 오는 28~29일 교내 학생창업보육센터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으로 운영한다.
'잡 페스티벌'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지역청년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삼육대 온택트 직무박람회 전용 홈페이지([http://syu.career.co.kr)에서]http://syu.career.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일신청도 가능하다.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재학생과 청년구직자를 위해 맞춤형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기획했다"며 "분야별 선호 기업과 우수 중견기업을 다수 유치한 만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