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제사 모임' 3명 추가 총 14명…통영서 확진자 접촉 1명도 확진

뉴스1 제공 2020.10.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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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임세영 기자자료사진. /© News1 임세영 기자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최근 창원에서 제사에 참석하면서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번진 가족 모임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창원 제사 모임’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창원 거주자 10명, 고양시 거주자 4명이다.

나머지 1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자다.



먼저 경남 311번인 신규 확진자는 창원에 사는 20대 여성으로, 경남 304번의 접촉자다.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한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4번은 ‘창원 제사 모임’참석자다.

경남 312번은 통영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안양 253번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실시 이날 확진됐다.



경남 313번은 창원에 사는 20대 여성, 경남 314번은 창원에 사는 50대 여성이다. 이들은 ‘창원 제사 모임’ 참석자인 309번을 접촉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4명은 모두 마산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11명이 됐으며, 이 가운데 1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292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경남도는 추가 확인된 사실에 대해 이날 오전 중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설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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