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깊어가는 가을 온라인 공연과 함께 해요"

뉴스1 제공 2020.10.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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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유튜브 채널서 교류연극 2편 선보여

진천군이 오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튜브 채널에서 연극 2편을 공연한다. 사진은 '진천 사는 추천석'과 '쌀통스캔들' 포스터.© 뉴스1진천군이 오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튜브 채널에서 연극 2편을 공연한다. 사진은 '진천 사는 추천석'과 '쌀통스캔들' 포스터.©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8일부터 11월8일까지 유튜브 채널에서 연극 2편을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활동을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련했다.

진천군과 함안군의 교류공연으로 진천 화랑관 상주단체 충북 극단 '청년극장'과 함안 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아시랑'이 함께 한다.



청년극장은 신작 '진천 사는 추천석'을 공연한다.

저승사자들의 실수로 몸이 바뀌어 버린 진천 추천석과 용인 추천석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퓨전 코믹사극이다.



아시랑은 '쌀통스캔들'을 선보인다. 주택가 골목에 버려진 쌀통 안에서 동네 아줌마들이 말라비틀어진 아이 손가락을 발견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그린 명랑코미디 극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을 위해 참신하고 유쾌한 작품을 준비했다"라며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한 만큼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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