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8일부터 '감 직거래 장터' 운영…90여 농가 참여

뉴스1 제공 2020.10.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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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감 직거래 장터.(구례군 제공) /뉴스1 © News12019년 감 직거래 장터.(구례군 제공) /뉴스1 © News1


(구례=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구례 감'(단감·대봉)의 집중 출하 시기를 맞아 28일부터 '구례 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는 구례5일시장이 여는 28일과 11월 3·8·13·18일 등 다섯차례 운영된다.



구례 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자연환경과 낮과 밤의 큰 일교차, 비옥한 토질로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며 색이 좋고 당도 역시 매우 높다.

이 때문에 감 분야 탑푸르트(Top Fruit) 대상을 받는 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구례 감 직거래 장터는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5일시장 주차장에서 운영하며 총 90여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생산 농가에게는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는 맛 좋은 구례 감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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