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는 관내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 등 2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20일 확진자가 1명이 발생한 부천시 원미동의 한 중학교 모습.2020.10.20/뉴스1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18곳)보다 12개교 늘어난 6개 시·도 30개교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3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8개교, 충남 4개교, 강원 3개교, 광주와 대구가 각각 1개교 순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11개교로 가장 많았다. 유치원이 7개교였으며 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가 각각 4개교씩이었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22일)까지 확진된 학생은 660명, 교직원은 134명 등 총 794명이다.
학생은 경기도에서 4명, 충남 2명, 대구와 강원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