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지명 선수 김휘집.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차 1번으로 지명된 김휘집(내야수/신일고)은 1억원에 계약했다. 181cm, 86kg의 신체조건의 김휘집은 뛰어난 타격 매커니즘을 바탕으로 우수한 장타력과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가졌다.
계약을 마친 김휘집은 "좋은 조건에 계약을 체결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4번 이주형(외야수/야탑고)과는 6천만원, 5번 김시앙(포수/광주동성고)과 6번 김현우(외야수/개성고)와는 5천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7번 양경식(내야수/제물포고)은 4천만원, 8번 정연제(투수/한일장신대)와 9번 이재홍(내야수/고려대)은 3천만원에 각각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키움은 앞선 7일 2021 1차 지명 장재영과는 구단 역대 신인 계약금 중 최고액인 9억원에 계약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