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부천시 원미동의 한 중학교 모습.2020.10.2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부천시는 20일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 접촉자 9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당국은 20일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학교를 폐쇄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접촉자들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22일 등교를 재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C씨(80대·원미동 거주·부천 376번)의 가족인 것을 확인했다.
C씨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D씨(부평 193번)와 접촉했다. D씨는 마포구 18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마포구 185번 확진자는 D씨의 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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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천시는 21일 소사동에 거주하는 E씨(50대·소사동 거주·부천384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38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일 기준 38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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