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BPA는 부산항 하역장비 노후화로 고장과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IoT 센싱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컨테이너 크레인의 작업 상황과 핵심부품의 고장 여부를 진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
컨소시엄은 부산의 ㈜종합해양이 주관하며 항만장비 검사부문 전문기업인 경남의 ㈜케이알엔지니어링과 IoT센서 개발 및 데이터 수집 기술을 보유한 경기도의 ㈜아이소닉스가 참여한다.
BPA는 기술을 개발하면 컨테이너 화물의 양·적하 작업 시 크레인 장애를 미연에 방지해 항만운영 중단을 최소화하고 부두 생산성 및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강화해 항만물류분야 친환경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기에 개발하고 지역 산업 및 경제와 상생․협업하는 부산항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