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선 아주IB투자 부문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0.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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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선 아주IB투자 VC부문장. /사진제공=아주IB투자양광선 아주IB투자 VC부문장. /사진제공=아주IB투자


아주IB투자 (2,645원 ▼20 -0.75%)는 양광선 벤처캐피탈(VC) 부문장이 2020년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 육성공로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부문장은 20년간 유망한 중소기업에 투자하며 여러 기업의 성장과 고용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부문장은 2000년 아주IB투자(옛 기보캐피탈)에 입사해 유망 중소기업 발굴에 힘썼다. 아주IB투자 입사 전에는 LG반도체(현재 SK하이닉스) 중앙연구소에서 5년간 반도체 연구개발 경험을 쌓고, 기술보증기금 산하 기술평가센터에서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평가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양 부문장은 그동안 아모그린텍, 아모센스, 마이크로프랜드, 영림원소프트랩 등에 대한 투자를 주도했다.



양 부문장은 본업인 투자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대내외 제도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기술보증기금,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정부 R&D(연구개발) 추진 방향과 중소기업 사업성 평가 및 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꾸준히 개진했다.

양 부문장은 "오랜 기간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고 기쁨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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