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보 이사장, '코로나19' 지원 현황 점검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0.10.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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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21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0일 경북 영천시 소재 ㈜우신스틸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은 21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0일 경북 영천시 소재 ㈜우신스틸을 방문해 코로나19 피해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신용보증기금(신보)이사장이 지난 20일 윤대희 이사장이 경북 영천 소재 철강제품 제조업체 '우신스틸'을 방문해 '코로나19(COVID-19) 피해기업 특례보증'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신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2월부터 약 1조4000억원의 특례보증을 공급했다. 9월 4차 추경을 통해 확보된 약 1조5000억원에 대한 추가 특례보증도 공급 중이다.



신보의 특례보증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3억원 이내로 받을 수 있다. 보증비율은 일반보증 약 85%보다 높은 95%이며 보증료도 0.3%포인트(p) 깎아준다. 특히 최근 연체·체납 사실이 있더라도 보증 시점에 이를 모두 해소하면 받을 수 있다.

윤 이사장의 현황 점검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이 체감하는 지원이 되도록 현장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신스틸'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기업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윤 이사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기관으로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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