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반도체자동화과 15년째 장학기금 지급

대덕대 반도체자동화과 희망플러스 장학금 전달식, 대덕대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대덕대 반도체자동화과는 20일 재학생 39명에게 희망플러스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플러스 장학금은 2006년부터 시작돼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220여명의 학생에게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학과 교수들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각종 사업에 참여해 모은 장학금과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의 기부금을 합쳐 전달했다.

김관하 학과장은 "경제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반도체자동화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엔지니어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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