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오른쪽)과 하종원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장이 20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매치료제 및 신약개발 관련 치매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아리바이오
양측은 이번 MOU에 따라 △치매, 패혈증, 비만 치료제 및 진단기술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 △공동 연구 수행 및 학술회의·논문 발표 △공동연구를 위한 인력 및 장비 활용 △국책과제를 포함한 공동연구과제 참여 △후속 연구·개발(R&D)을 위한 상호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아리바이오는 치매 치료제 'AR1001'의 임상 2상을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AR1001는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물질을 제거할 뿐 아니라 신경세포를 회복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내년 상반기에 임상 2상 주요 결과(탑라인)이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