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충주시 케이씨테크와 120억 규모 투자협약

뉴스1 제공 2020.10.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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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오른쪽)이 마스크 전문 제조 기업인 ㈜케이씨테크와 투자협약을 한 뒤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충주시 제공)2020.10.20/© 뉴스120일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오른쪽)이 마스크 전문 제조 기업인 ㈜케이씨테크와 투자협약을 한 뒤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충주시 제공)2020.10.20/©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도와 충주시는 마스크 전문 제조 기업인 ㈜케이씨테크와 1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씨테크는 2024년까지 충주첨단산업단지에 1800여㎡ 규모의 공장을 짓고 근로자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마스크 품귀현상 속에서도 납품단가를 유지하고, 지역에 우선 공급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덕읍에 있는 ㈜케이씨테크는 지난 9월 충주시에 1000만원 가량의 마스크 5만장를 기탁했다.



[충주시, LED 바닥신호등 시범 운영]

충주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갱고개로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패널을 설치해 만든 보행신호등 보조 장치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원한다.


신호등이 초록 불로 바뀌면 바닥의 LED 패널도 동시에 초록색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야간에 비가 내릴 때도 운전자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있다.

[충주시, 앙성면 일레븐 골프장 조건부 승인]

충주시가 앙성면 본평리에 조성 중인 일레븐 골프장 조건부 승인 의견을 충북도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레븐 골프장 사업추진 진도는 95%로, 실시계획인가 조건 중 진입도로 공사 완료 후 시로 기부채납해야 하는 조건이다.

일레븐 골프장은 앙성면 본평리 산 43-1번지 일원 124만㎡ 용지에 대중제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2012년 2월 일레븐 골프장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고시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2016년 6월 실시계획인가 고시했다.

[충주장애인부모회·베로니카신경외과의원 업무협약]

충주장애인부모회와 연수동 베로니카신경외과의원이 지역내 발달장애인 병원 진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장애인부모회와 충주시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는 베로니카신경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내용은 Δ장애인 당사자 병원 진료 전화접수 Δ대기시간 없이 진료 Δ비급여 20% 할인 등이다.

신정재 원장은 "충주지역 장애인가족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관계자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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