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캄보디아 법인과 함께 장학금 등 1.2억 지원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0.10.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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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캄보디아 캄퐁톰(Kampong Thom)주‘스텅구청(Stoung District Hall)’에서 열린 ‘지역 인프라 개선과 장학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공상연 KB대한 특수은행 법인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임 릿(H.E. Yim Leat) 캄퐁톰주 국회의원(왼쪽에서 네번째)과 로운 빤냐(Loun Phanna) 훈센 롱 로엉 고등학교 교장(왼쪽에서 여섯번째)에게 후원금 1억 2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카드17일 캄보디아 캄퐁톰(Kampong Thom)주‘스텅구청(Stoung District Hall)’에서 열린 ‘지역 인프라 개선과 장학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공상연 KB대한 특수은행 법인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임 릿(H.E. Yim Leat) 캄퐁톰주 국회의원(왼쪽에서 네번째)과 로운 빤냐(Loun Phanna) 훈센 롱 로엉 고등학교 교장(왼쪽에서 여섯번째)에게 후원금 1억 2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캄퐁톰(Kampong Thom)주 스텅구청(Stoung District Hall)에서 현지 법인 'KB 대한 특수은행(KB Daehan Special Bank)'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고, 지역 인프라를 개선하는 내용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1억2000만원이 지원됐다. 우선 장학금은 현지 '훈센 룬 로엉 고등학교'에 기부됐다.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과 농가 주민 대상 농업 기술 교육에 사용된다. 인프라 개선 후원금은 캄퐁톰주의 도로 개보수, 태양광 전등 설치, 워터펌프 설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캄보디아 캄퐁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캄보디아에 이어 KB국민카드가 진출해 있는 나라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상황에 최적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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