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SK가스 손잡고 수소·연료전지 사업 확대

머니투데이 세종=안재용 기자 2020.10.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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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왼쪽에서 5번째),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6번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왼쪽에서 4번째), 윤병석 SK가스 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송철호 울산시장(왼쪽에서 5번째),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6번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왼쪽에서 4번째), 윤병석 SK가스 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이 SK가스와 손잡고 수소, 연료전지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19일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시청에서 '울산 그린뉴딜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윤병석 SK가스 사장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협약에 따라 수소, 연료전지 분야에서 SK가스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 그린뉴딜 사업 확대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 과제를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형 뉴딜계획을 수립,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산업 등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서발전과 SK가스가 힘을 합쳐 지역 산업생태계와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석 SK가스 사장은 "SK가스는 LNG터미널 사업을 기반으로 LNG연료도입, 냉열을 활용한 수소생산 등 신산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서발전의 인력이 함께한다면 울산에서 성공적 협력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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