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1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전일 오후 진행된 대연8구역 시공사 투표 결과 조합원 1195명 중 639명(54%)의 선택을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주전에서 포스코건설과 경합한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컨소시엄은 541표(45%)를 받았다.
이로써 올해 포스코건설의 도시정비, 리모델링 분야 누적 수주액은 1조8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서울 신반포21차, 송파 가락현대, 대구 경남타운 재건축과 용인 수지 보원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