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는 19일 글로벌 IT 유통기업인 일본 시넥스와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이번 공급계약은 소프트캠프가 준비해 온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신호탄"이라며 "소프트캠프가 계획하는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청사진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넥스는 전세계 26 개국에서 22만5000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IT 제품을 중심으로 한 유통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포춘 500 대 기업(2020년 130위)에 선정된 글로벌 기업이다. 일본 시넥스는 시넥스의 일본 법인으로 고객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내외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 제안으로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e커머스 및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부터 최종 사용자까지 폭넓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 / 사진제공=소프트캠프
소프트캠프는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의 통합 브랜드인 Security 365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해당 플랫폼에 공급한다. 구체적으로는 △악성코드 유통 경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메일의 본문·파일·웹 등 3가지 요소를 CDR(무해화) 처리해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는 'SHIELDEX Mail Online'(쉴덱스 메일 온라인)을 시작으로 △원격근무 솔루션 'SHIELD@Home'(쉴드앳홈) △기존 암호화를 통한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인 DRM 등을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서비스 'SHIELDRM'(실디알엠) △멀티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되는 모든 데이터에 대한 보안서비스 'SHIELDrive'(쉴드라이브)를 순차적으로 CloudSolv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