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독일 카이오티에서 처음으로 로드쇼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예상 인원의 2배인 평균 80명 이상이 참석했다. /사진제공=대동공업
국내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 (11,980원 ▲20 +0.17%)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로 독일 카이오티 매장에서 주력 제품을 소개하는 '카이오티 독일 로드쇼(Roadshow)'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유럽 내 거점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독일사무소를 개소하고 독일 시장 내 카이오티 딜러 영입과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왔다. 현재 40여명의 딜러를 확보한 상태다. 대동공업은 올해 유럽 대규모 농기계 전시회 참가 및 우수 딜러 한국 초청 등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는 코로나19(COVID-19) 상황을 감안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매회 참석 인원을 딜러사 임직원 및 지역 내 고객 대상으로 40명 이하로 기획했었다. 하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평균 80~100명이 참석해 총 70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