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2450원→3만3400원…엑세스바이오 주가 '롤러코스터'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10.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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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엑세스바이오가 13일 장중 20% 상승한 뒤 결국 5% 하락으로 마무리하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엑세스바이오 (6,260원 ▼120 -1.88%)는 전날보다 4.98%(1750원) 내린 3만3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전날인 12일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가 미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엑세스바이오는 항체, 항원, PCR 등 코로나19 진단에 쓰이는 세 가지 진단키트 제품을 공급하는 세계 두 번째 업체가 됐다.



이튿날인 13일 역시 장 시작과 최고 20.77% 상승하며 4만2450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오후 2시30분을 전후로 주가가 급격히 하락했고 결국 5% 하락으로 마무리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올해 들어 상한가와 하한가를 여러 번 반복하는 등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종목으로 꼽힌다. 엑세스바이오 지분을 보유한 우리들제약 (5,240원 ▲40 +0.77%) 역시 오후 2시 이후 하락 폭을 키우며 10.64% 내린 1만68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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