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CLX, 중구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사업 5000만원 후원

뉴스1 제공 2020.10.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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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LX는 6일 오전 중구청장실에서 중구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뉴스1울산CLX는 6일 오전 중구청장실에서 중구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CLX가 울산 중구와 함께 6년 연속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은다.

울산CLX는 6일 오전 중구청장실에서 중구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CLX 사회공헌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돼 중구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고용과 취·창업 등을 위해 사용된다.

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희망나눔 동행, 돌보미재가노인복지센터, 울산중구시니어클럽 등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은 만60세 이상의 재봉기술을 습득한 어르신을 고용해 물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행복한 재봉장이'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나눔 동행은 무연고 사망자들의 유품정리와 저장 강박증세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공간 청소·방역지원 사업인 '천사 홈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돌보미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직장을 퇴직한 만50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경비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신임경비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울산CLX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매년 5000만원을 중구에 후원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지원에 힘써왔다.

중구는 이를 활용해 다문화 가정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천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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