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일, 목)…구름 사이 한가위 보름달

29일 추석 연휴를 맞아 한복을 차려입고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를 찾은 가족이 보름달 포토존에서 고향 어르신과 영상통화로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0.9.2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추석인 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의 분포를 보여 선선하겠고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출 시각은 포항·울진 오후 6시10분, 대구·안동 오후 6시13분, 상주 오후 6시15분 등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봉화·청송 10도, 영양 11도, 문경·예천 12도, 대구·경산 13도, 포항 15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청도·칠곡 25도, 대구 24도, 안동 23도, 포항 22도, 봉화 21도 등을 가르킬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새벽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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