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는 오전만해도 0.1~0.4%대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TV토론회에서 상대적으로 바이든 후보가 우세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바이든의 증세 계획에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는 이날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51.5를 기록하는 호조세를 보였음에도 낙폭을 키웠다.
페퍼스톤그룹의 크리스 웨스턴은 블룸버그통신에 “이날 토론에서 한가지 확실했던 건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이를 승복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라면서 대선 이후에도 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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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FT)도 대선이 논란으로 불거질 조짐을 보이면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했다. 앞으로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반면 대만 자취엔지수는 이날 0.38% 오른 1만2515.61에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10분 기준 전장도바 0.91% 오른 2만3486.43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