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K리그1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상이다.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대구가, K리그2는 대전이 수상했다. 대구는 지난해 1차부터 5회 연속, 대전은 올 시즌 1차부터 2회 연속 수상이다.
그밖에 구단 SNS 및 '안방에 대팍배송' 설문조사를 통해 기념품 개수 및 가격대를 설정하는 등 다양한 팬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K리그1 2차 그린스타디움상을 수상한 울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그라운드 관리 상태가 우수한 경기장에 주어지는 그린스타디움상은 K리그1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 K리그2는 안산와스타디움에 돌아갔다. 두 경기장은 그라운드 전문시험기관의 정량적 평가와 K리그 선수단 및 경기감독관의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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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의 홈 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은 울산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1차에 이어 두 번 연속 수상하게 됐다. 안산와스타디움은 안산도시공사의 체계적인 관리 하에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그라운드 환경을 조성했다.
관중 유치 성과를 평가하여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과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은 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인해 이번 기간에는 선정하지 않았다.
K리그2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에 선정된 대전하나시티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