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뉴캐슬전에서 슈팅을 때리고 있는 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첼시와 치른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고, 8강에 진출했다.
10월 A매치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열린다. 토트넘은 10월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경기를 치른 후 휴식기에 들어간다. 이후 10월 18일 홈 웨스트햄전이다. 여기서 손흥민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부상 후 21일 만이 된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이 이유를 밝혔다. 햄스트링 부상. "당분간 손흥민을 볼 수 없을 것"이라 했다.
혹독한 일정을 소화한 여파였다. 손흥민은 14일 에버튼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나섰고, 18일 유로파리그 플로브디프전, 20일 리그 사우스햄튼전, 25일 유로파리그 스켄디야전까지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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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살인적인 일정에 손흥민도 버티지 못했다. 처음으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민감한 부분이다. 쉽게 재발할 수 있는 부상이기에 더 신경이 쓰인다.
현재 손흥민은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부상 자체는 크게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나마 A매치 기간이 있어 약간의 시간은 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