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알칸타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자가격리 중

뉴스1 제공 2020.09.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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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티아고 알칸타라. © AFP=뉴스1리버풀 티아고 알칸타라.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티아고 알칸타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SPN 등 외신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알칸타라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 격리됐다"고 밝혔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알칸라타는 지난 시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다. 이달 초 리버풀로 이적, 지난 21일 첼시를 상대로 EPL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알칸타라는 29일 아스널과의 경기에 결장했고, 이날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리버풀은 "알칸타라는 현재 약간의 증상이 있는 상태"라며 "구단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준수할 것이고 알칸타라는 당분간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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