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금 추가 지원…10월6일 마감

뉴스1 제공 2020.09.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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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업인 대상 가구당 3천만원까지

전북 정읍시청사 /© 뉴스1 박제철 기자전북 정읍시청사 /© 뉴스1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업에 종사하고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2년 이상 지역 내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금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면 된다.



지원 조건은 가구당 3000만원 이하로 2년 거치 4년 균분 상환(연이율 2%) 조건으로 수탁금융기관인 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에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법에 준한 신용보증으로 지원한다.

융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10월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정읍시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영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지방세. 세외수입체납 등 결격사유 등을 심의 후 결정한다.

자금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용도에 따라 정읍시 수탁금융기관에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소득지원 자금을 내실있게 관리해 농촌 지역 주민의 소득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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