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승기, 설민석 등장에 당황…버선발로 마중, 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 이승기 라운드 인터뷰 / 사진제공=넷플릭스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국민 강사' 설민석이 등장했다.

지난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신선하고 재치 있는 강의로 '국민 강사'로 등극한 '에듀테이너' 설민석이 사부가 전격 출연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설민석 사부의 등장에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큰 환호를 보냈다.

특히 이승기는 설민석의 등장에 당황하며 버선발로 뛰쳐나가 웃음을 안겼다. 최근 이승기가 설민석에게 선물 받은 안경을 '집사부일체' 기부 경매에 내보냈기 때문.

이날 '국민 강사' 사부는 위기에 강한 우리 국민들의 DNA를 소개해 멤버들은 물론 현장을 감동의 물결로 만들었다.

설민석은 코로나 극복법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를 소개하며 "유럽은 팬데믹 이후 르네상스가 일어나며 급성장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설민석은 우리나라의 전염병 역사를 소개하며 "천연두는 인간이 승리한 역사"라고 말했다. 이승기와 차은우는 설민석의 퀴즈를 맞추며 '전교회장 브라더스'의 지식을 뽐냈다.

이어 설민석은 금 모으기 운동의 역사를 소개하며 "코로나를 이길 비법은 배려와 믿음. 응원이다"라는 말로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