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1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의 두 주역 이미도와 양동근이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양동근의 팬이었음을 알렸다. 그는 "내가 20대 때 10년 가까이 이상형이 양동근이었다"며 "외모, 연기, 랩 등 예술성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리구리를 너무 입에 달고 다녀서 20대 때 별명이 '구리구리 똥구리'였다"며 "정말 찐팬"이라고 덧붙였다.
이미도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 대해 "외계인을 다룬 영화"라며 "너무 재밌어서 우리도 촬영하는 내내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사회 때 시어머니를 모셨는데, 사실 어른들도 재밌을까 걱정을 했다"며 "그런데 내가 '방청객을 모시고 온 건가' 싶을 정도로 웃으시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세대 구분 없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감독이 양동근의 연기에 웃느라 컷을 못할 정도였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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