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행진 벤츠 10세대 E클래스 얼굴 바꿔 온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0.09.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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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클래스/사진제공=벤츠 코리아 더 뉴 ​E클래스/사진제공=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다음달 13일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세단 'E클래스'의 새 모델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E클래스'는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페이스 리프트(부분 변경) 모델로 지난 3월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에서 진행된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벤츠 관계자는 "완전 변경 수준의 과감한 혁신으로 프리미엄 세단 세그먼트(차급) 1위 자리를 확고히 해 ‘최고의 럭셔리 세단’이라는 명성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자인 변화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해진 외관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으로 안락해진 실내, 강력하고 효율적인 신형 파워트레인, 진화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등으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 E클래스 인테리어/사진제공=벤츠 코리아 더 뉴 ​​ E클래스 인테리어/사진제공=벤츠 코리아
E클래스는 194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벤츠의 성장을 견인해온 핵심 모델이다.

특히 10세대 E클래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및 편의사양 등 차별화된 혁신 기술로 출시 3년 만인 2019년 7월,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 순위에서도 E 300 4MATIC(5517대)과 E 250(3959대)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더 뉴 E클래스'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더 뉴 E 250 아방가르드 6450만원, 더 뉴 E 250 익스클루시브 6890만원, 더 뉴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7550만원, 더 뉴 E 220 d 4MATIC AMG 라인 7790만원, 더 뉴 E 30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8390만원, 더 뉴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8480만원, 더 뉴 E 350 4MATIC AMG 라인 8880만원, 더 뉴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47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 1억19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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