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격 실종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공무원이 승선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가 27일 오후 전남 목포시 전용부두로 입항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7일 뉴스1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A씨가 지난 22일 북한에서 발견될 당시 구명조끼를 입은 채로 부유물에 의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방부가 A씨가 자진 월북했다고 판단한 근거 중 하나였다.
이 때문에 A씨가 착용한 구명조끼의 출처가 밝혀지지 않았다. 해경은 A씨가 보급품이 아닌 구명조끼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무궁화 10호는 이날 낮 12시쯤 전남 목포 전용부두로 돌아왔다. 해경은 무궁화10호의 CCTV 등에 대한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