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e쿠폰 선물이 대세" 롯데온 확대 판매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0.09.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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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수요 높은 달에 e쿠폰 매출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

롯데모바일 상품권(50만원)/사진제공=롯데온롯데모바일 상품권(50만원)/사진제공=롯데온


롯데온(ON)이 추석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e쿠폰’ 선물 상품을 확대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COVID-19)로 비대면 선물이 인기를 끌면서 e쿠폰의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선물 수요가 높은 5월과 추석 선물 시즌인 8월, 9월 e쿠폰 판매는 다른 달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온은 모바일 상품권·금액권 및 e쿠폰 판매 품목을 강화하고,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막바지 추석 선물 수요 확보에 나선다.



먼저 호텔·리조트 뷔페 쿠폰 등 추석 선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e쿠폰 형태로 판매한다. 상품을 구매하면 받는 사람에게 모바일 쿠폰이 발송되며 유효기간 내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롯데호텔부산 라세느’ 디너 1인 뷔페권 8만9046원에, ‘쏠비치 양양 호텔 앤 리조트 셰프스 키친’ 주중, 주말 조식 1인권을 2만6500원에 판매한다.



또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에 사용 가능한 ‘르메르디앙 서울 셰프 팔레트’의 추석 특선 런치/디너 1인 식사권을 11민2500원에 선보인다. 또 그 밖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힐튼 호텔 부산 등 다양한 호텔 레스토랑 쿠폰을 판매한다.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비롯해 롯데마트,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등 롯데 계열사에서 사용 가능한 금액권과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롯데 GRS 상품권 등을 판매한다.

롯데e커머스 문유미 홈리빙셀 팀장은 “추석이 가까워진 현재 롯데온은 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간편한 선물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다양한 모바일 선물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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