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임박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를 열고 민간택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29~30일 관보게재와 동시에 공포, 시행이 예상된다.사진은 23일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첫째주와 둘째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6359가구(일반분양517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힐스테이트지금디포레(오피스텔)' 경기 화성시 남양읍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대전 유성구 용산동 '대전용산호반써밋그랜드파크' 전북 완주군 삼례읍 '완주푸르지오더퍼스트' 등이 청약을 받는다.
대림산업은 경기 화성시 화성남양뉴타운 B11블록에 ‘e편한세상남양뉴타운‘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8층, 606가구 규모다.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비롯, 마도산업단지·경기화성바이오밸리·노하산업단지·장안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추석과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모델하우스 개관 소식을 밝힌 곳은 없다. 분양 시장은 연휴가 끝난 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