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소유, 힐링 보이스로 감성 촉촉…임영웅과 환상 케미

머니투데이 최지연 기자 2020.09.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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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가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라디오 출연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가수 소유가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라디오 출연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소유가 '뽕숭아학당'에서 힐링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소유는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다. 소유의 등장에 출연진은 설레는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출연진은 1대 1로 짝을 맺기 위한 매력 어필에 나섰고, 소유는 장윤정의 '초혼'을 부르면서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애절한 마음이 가득 담긴 노래로 뜨거운 환호를 받은 소유는 임영웅의 선택을 받으면서 짝꿍을 맺었었다. 둘은 방송 내내 환상의 케미로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풀피리 연주를 듣고 노래를 맞히는 짝꿍 풀피리 음악 퀴즈에서 소유는 임영웅과 환상 케미로 연이어 정답 행진을 이어갔다. 소유는 임영웅과 쿨의 '애상'에 이어 지코의 '아무노래'로 신나는 리듬이 가득한 힙합 무대까지 펼치면서 만능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방송 말미에서 두 사람은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 듀엣 무대로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벌칙으로 부른 곡이었지만, 어두운 폐공장을 콘서트장 분위기로 물들이면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늦은 밤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한편 최근 소유는 디지털 싱글 '가라고' 활동을 마친 뒤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1992년 출생인 소유의 나이는 올해 29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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