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신백동에 들어설 충북자치연수 이전 대상 부지. /© 뉴스1
시는 15일 부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시의회 심의와 23일 제천시의회 용지매입 10억원 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시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매입에 나선다.
이번 예산편성으로 본격적인 부지매입은 업무협약 후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기 위한 조치로 제천시의 적극 신속 이전을 위한 의사표명으로 해석된다.
현재 충북도 일부 도의원들이 충북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을 반대하고 있어 제천지역 사회단체들이 매일 도청 정문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도의회의 충북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반대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이전을 확신하며 제천시는 자치연수원 이전 대상지인 신백동 일원 부지를 2021년 10월까지 총 100억여원을 들여 매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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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치연수원 건립은 제천시 신백동 일원 10만1086㎡부지에 2021년 말 착공해 2023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충북자치연수원은 연간 평균 교육인원은 1만1497명만 정도로 공무원 등을 포함해 40여명의 인원이 상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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