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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급락에 코스피 1.3%·코스닥 1.8% 하락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09.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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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디자이너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급락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9% 떨어진 2303.0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15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063억원, 기관은 182억원 순매수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5.05포인트(1.92%) 떨어진 2만6763.1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78.65포인트(2.37%) 하락한 3236.9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30.65포인트(3.02%) 급락한 1만632.99로 마감했다.

이날 미 법무부가 소셜미디어 업체들의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란 소식이 기술주에 대한 투매를 촉발했다.

이 법안은 그동안 사용자들이 올린 컨텐츠에 대해 소셜미디어 기업들의 법적 책임을 면제해주는 통신품위법 230조의 적용 대상을 대폭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S&P 500선물은 0.39%, 미니나스닥선물은 0.67% 하락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로운 정권이양은 없다'고 말해 정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추가 부양책이 대선 전에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2.5% 떨어지고 있다. 화신은 5.03%, 만도는 3.73%, 쌍용차는 3.04%, 현대차 (165,500원 2000 -1.2%)는 2.79%, 기아차 (45,450원 1400 -3.0%)는 2.39% 하락세다.

건설업, 기계, 종이목재, 음식료업, 서비스업, 증권, 보험 등도 1% 이상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 (83,800원 1400 -1.6%), LG화학 (617,000원 4000 -0.6%)만 1%대 강세다. NAVER,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1~2%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 떨어진 828.2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734억원, 기관이 176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이 952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알테오젠, 카카오게임즈가 1~3%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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