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준 연구원은 "앞서 IPO(기업공개) 추진 소식을 밝힌 원스토어는 시장에서 1조원 가치를 예상하는데, SK텔레콤 지분이 52.7%인 것을 감안하면 5000억원 이상 지분가치를 가진다"며 "SK텔레콤이 최대주주인 인크로스 지분가치도 12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해외기업 나녹스 역시 주가가 하락했지만 지분 5.8%가 여전히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유료방송 시장이 IPTV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매출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ADT캡스도 무인화 시스템 수요 증가로 보안산업이 성장세"라며 "11번가 등 이커머스 사업도 언택트 소비 증가로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