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돌풍 '투싼' 하이브리드로 대박 이어간다..28일부터 사전계약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0.09.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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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투싼'/사진제공=현대차'디 올 뉴 투싼'/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디 올 뉴 투싼'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로 선보이며 초반 흥행돌풍을 이어간다.

현대차 (249,500원 ▼500 -0.20%)는 이달 28일부터 '디 올 뉴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모던 2857만원 △프리미엄 3073만원 △인스퍼레이션 3467만원이다.

'디 올 뉴 투싼'은 현대차의 베스트셀러 SUV(스포츠다목적차량)로 기술력과 디자인 면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투싼의 4세대 모델이다. 사전계약 첫날인 지난 16일 1만842대가 팔리며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SUV 중 1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에 이어 세번째로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한 모델이기도 하다.



'디 올 뉴 투싼'은 특히 디자인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3세대 플랫폼으로 실내공간을 넓히고 주행 안정성이 향상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그간 투싼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디젤 2.0엔진의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현재까지 총 1만5000대 가량이 사전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 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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