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수원 2명 추가 확진…관내·외 확진자 접촉

뉴스1 제공 2020.09.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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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중인 의료진. /뉴스1 DB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 중인 의료진. /뉴스1 DB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 263번 확진자 A씨(60대)와 264번 확진자 B씨(30대)다.



A씨는 수원 243번 확진자(9월9일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0일부터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인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지내왔다.

별다른 의심증상은 없었으나 격리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진단검사 결과 22일 늦은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권선구 세류1동 거주자로 서울 도봉구 확진자(분류번호 미확인)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20일 콧물·기침·가래·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22일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해 23일 오전 확진됐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감염경로, 동선, 접촉자 등은 심층역학조사 후 시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할 방침"이라며 "확진자는 감염병의 피해자인만큼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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