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 피해복구 건설현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13일 방송했다. (조선중앙TV 캡쳐) / 사진 = 뉴시스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의 곤도 다이스케 특별편집위원은 22일 온라인 매체 '겐다이비즈니스'에 게재된 가와노 가쓰토시 전 자위대 통합막료장과의 대담에서 "한국 정부 관계자로부터 비공식적으로 들은 이야기다"라며 이처럼 밝혔다.
갈마해안관광지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원산 해안 일대에 호텔이나 카지노 등 대규모 리조트 단지를 조성하는 김 위원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국방부가 공개한 해군 광개토대왕함과 일본 해상초계기(P1) 영상. 국방부는 해상초계기(노란 원 안)의 저공비행이 위협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국방부 제공) / 사진 = 뉴스 1
이에 대해 대담을 함께한 가와노 전 통합막료장은 "확실하게 그런 이야기를 '한 가지 가능성'으로 보고받았다"면서도 "거듭 말하지만 진상은 아직 모른다. 왜 한국군이 그 때 자위대기에 레이더를 쐈는지는 해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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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정은 암살 미수 사건'을 주장한 곤도 위원은 지난 4월 "김 위원장이 지방 시찰 도중 쓰러진 뒤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식물인간설'이 오보로 판명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