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방역 엑스포’ 10월 28~30일로 연기 개최

뉴스1 제공 2020.09.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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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역산업·기업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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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오는 9월 23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K-방역 엑스포’가 오는 10월 28일에서 30일까지 3일간 연기 개최가 확정됐다.

K-방역 엑스포 사무국은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이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참가기업과 참관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연기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 K-방역 엑스포’는 킨텍스·Kotra·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해 ‘코로나19 장기화 대비를 위한 솔루션 제공 및 K-방역 세계화’란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2020 K-방역 엑스포’는 Δ검사·확진관(Test) Δ역학·추적관(Trace) Δ격리·치료관(Treat) Δ포스트 코로나관(Trend) 4개의 관으로 구성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방역 기술력과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Δ첨단R&D관을 구성해 현재 실용화되지 않은 방역 기술들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는 Kotra와 함께 진행하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는 한국MD협회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한국MD협회 구매상담회에서는 10명의 MD가 바이어로 참여할 예정이며, 온라인 수출상담회에는 ‘2020 K-방역 엑스포’ 참가기업들을 만나기 위해 29개국 112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 접수를 완료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코로나19 국면에서 대한민국의 방역이 전 세계의 모범이 되는 데 큰 힘이 된 방역산업의 주요 기관과 기업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킨텍스에서는 2020 K-방역 엑스포와 함께 2020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온라인 K-세이프티 엑스포(Online K-Safety Expo)가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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