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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홍보 中"…'정희' 곽도원·김희원·김상호, 아재들의 '열혈 홍보'(종합)

뉴스1 제공 2020.09.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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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캡처 © 뉴스1'정오의 희망곡'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곽도원, 김희원, 김상호가 라디오에 영화 '국제수사'를 홍보하기 위해 나왔다. 이들이 출연한 영화 '국제수사'는 지난 3월 개봉을 준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두 차례 개봉을 미뤘고, 마침내 추석 시즌을 앞두고 오는 29일 개봉하게 됐다.

곽도원은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기나긴 2월달부터 홍보 활동을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이어 김희원은 "어떤 라디오에서 개봉 취소를 알리기 위해 나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이날 곽도원은 제주도에서 이른 오전 비행기를 타고 하루동안 스케줄을 소화한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거의 펭수 스케줄이시다"라고 표현해 곽도원을 웃게 했다.



DJ 김신영과 남다른 교감을 자랑하는 배우도 있었다. 김신영의 '닮은꼴' 김상호였다. 김상호는 "(김상호를) 나와 닮은꼴로 송은이 선배가 늘 얘기한다"는 김신영의 말에 "느낌이 있다"며 "김신영씨도 머리가 없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신영은 "머리는 있다"면서 "김상호씨와 같은 계열이다. 우리 같은 하관 계열이 이계인씨, 스티븐 시걸, 김상호씨까지 몇 분 계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느낌이 처음 뵀지만 몇 번 뵌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호 역시 "나도 김신영을 처음 볼 때 친구 같았다"며 반가움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김희원은 최근 화제가 됐던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 보여준 친근한 모습에 대해 칭찬을 받았다. 그간 악역을 하면서 보여준 모습과는 반전을 이루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희원은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한 후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자신을 무섭게 여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도원에게 '국제수사'는 첫 코미디 영화다. 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는데 재밌었다"며 "코미디의 기본은 시나리오의 탄탄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거 곽도원은 '국제수사'의 출연에 대해 감독에게 사기를 당해 출연한 것이라고 표현한 적도 있었다.

이에 대해 곽도원은 "현장에서 너무 힘들어서 (그런 얘기를 했다)"며 "영화에서 비가 한 방울도 안 나오는데 태풍을 스물 네번을 맞고, 스콜을 수백번 맞아서 스태프도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곽도원은 "너무 재밌었다"며 "해외에서 촬영을 80% 이상해서 너무 재밌었고 힘든 것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날 세 사람은 함께 캡처용 사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청취자들의 계속되는 '국제수사' 사행시에 배꼽을 잡았다. 또한 자신의 대표작 캐릭터의 대사로 '정오의 희망곡' 오프닝 녹음을 하는 등 새로운 홍보 활동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말미 곽도원은 "'국제수사' 보시며 시원하게 웃으시고 위로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김상호는 "열심히 찍었고 자신이 있다, 보시고 나면 가슴 속에 희한한 게 생길 것"이라고 자랑했다. 또 김희원은 "진지하게 웃긴 영화이니 방역을 철저히 하고 오시라"라고 말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촉구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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