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 개최…정병률 서현기술단 대표 금탑산업훈장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2020.09.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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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 개최…정병률 서현기술단 대표 금탑산업훈장


국토교통부가 건설기술인 31인에게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철도망 확충에 공헌한 정병률 서현기술단 대표이사가 받는다.

국토부는 23일 오후 2시30분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건설기술인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87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기념행사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스무 돌을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연기 끝에 개최되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박선호 1차관 및 정부포상 수상자 등 최소인원 45명만 참석했다.



이날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31인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기념식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정부포상 대상자 중 6인이 대표로 수상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철도망 확충에 공헌한 정병율 ㈜서현기술단 대표이사에게 수훈의 영광이 돌아갔다. 은탑산업훈장은 진현기 신동아건설㈜ 부사장이 수상했다.

박영인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 상무, 장호면 세명대학교 부교수가 각각 산업포장과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건설기술인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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