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뉴시스(공동취재사진)
홍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 경영능력의 한계를 보여준 이번 4차 추경안,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무능한 정권이길래 눈앞에 닥친 환난을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1년에 4차례나 빚을 내어 추경하고 있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퍼주지 못해서 환장한 정부 같다. 자기 돈이라면 저렇게 할까?"라고 덧붙였다.
여야는 만 13세 이상 통신비 2만원 일괄지급을 놓고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 여당은 4인 가족 8만원 지원은 작은 금액이 아니라는 반면, 야당은 1조원 가까운 돈이 들어감에도 실효성에 의문이 붙는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