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대표 "점검결과 부적합 사업장 거래중단"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2020.09.21 22:10
글자크기
농협안심축산 위생점검원이 축산물가공장에서 제품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농협안심축산농협안심축산 위생점검원이 축산물가공장에서 제품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농협안심축산


농협 안심축산분사, 29일까지 축산물공판장 등 대상 특별 위생점검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분사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축산물공판장, 안심축산 협력업체, 축산물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산물 가공·처리과정에 대한 위생 점검과 코로나19(COVID-19) 확산방지를 위한 작업자 및 사업장의 방역 예방행동수칙 준수여부가 중점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작업장 코로나 19 예방행동수칙 준수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 이다.

농협안심축산분사에서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