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음료 시장 가구 안/밖 시장 비교/사진제공=칸타
코로나19 사태가 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가운데, 음료 시장 역시 가구 안(In home)에서 소비되는 음료 제품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가구 밖에서 소비되는 음료 제품의 성과는 큰 타격을 받은 모양새다. 그 중에서도 ‘한국코카콜라’와 ‘해태htb’, ‘동서식품’ 등은 다른 제조사 대비 긍정 지표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주요 음료 시장 가구 안/밖 시장 비교/사진제공=칸타
커피음료 부문에서 ‘동서식품’은 소비자 접점 지수를 유지한 Top 제조사이다. 가구 밖 음료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다양한 용량 대의 제품 라인업 구성 등을 통해 RTD 커피 시장을 공략했다.
칸타 월드패널 디비전 김지원 이사는 “가구 밖 음료 시장은 여름 시즌을 맞이하며 성과 회복을 기대했지만,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최근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으로 인해, 하반기 회복에 대해서는 섣불리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당분간 관련 제조사 및 유통사는 최근 일부 음료 카테고리에서 나타난 가구 안 시장 성장에 주목하여 추가 성장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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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시장에서의 가구 안팎 동향이 간극화 되고 있는 만큼, 칸타코리아 월드패널 디비전은 10월 15일(목) 오후 2시, 가구 안과 밖의 음료 시장 트렌드 웨비나(webinar: 온라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음료 시장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