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기 BoB에는 고교·대학(원)생 등 역대 최고 인원인 1876명이 지원했다.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 심층면접 4단계를 거쳐 200명이 최종 선발됐다.
박태호 학생은 "IoT 임베디드 시스템 취약점 분석과 보완 프로젝트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IoT 장비들과 각종 임베디드 시스템을 심도 있게 공부할 예정"이라며 "보안 인증, 제도 기반 기술적인 컨설팅이 가능한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현 교수는 "'케이-해커스' 동아리는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 자유학기제봉사단 활동, 보안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과 국내외 논문 발표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그 결과 정보보호병 최다 배출, 정보보호동아리 5년 연속 선발과 현재까지 11명이 BoB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졸업과 동시에 ㈜SK인포섹, ㈜안랩, ㈜이글루시큐리티 등 국내 최고의 보안회사로 취업하는 등 보안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